몇 일전 마두역과 백석역 사이에 있는 알미공원에 운동하러 갔었다. 가벼운 팔다리 운동과 목운동을 하고 큰 나무 줄기에 여러 번 등치기를 하고, 또 이동해서 주위 여러 나무 줄기에 등을 치고 나서 공원 중앙 오솔길을 걸어 나오는 데 까마귀가 머리카락이 일어날 정도로 스쳐 지나갔다.그것도 세 번씩이나. 흠짓 놀랬지만 그만 하겠지 했는데, 이 번엔 머리를 치고 날아 오르자 엄청 놀랐고 다시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었다.그 경계는 무엇이고 합은 무엇인가? 생생존존의 삶을 이루는 고유성과 다양성속에 내가 바라보고 서야 할 자리는 어디쯤인가? 그래 하늘을 보고 걸어가자.하늘 이 항상 맑던가? 그래도 걸어야지
세상살다 보니 이런일이
몇 일전 마두역과 백석역 사이에 있는 알미공원에 운동하러 갔었다. 가벼운 팔다리 운동과 목운동을 하고 큰 나무 줄기에 여러 번 등치기를 하고, 또 이동해서 주위 여러 나무 줄기에 등을 치고 나서 공원 중앙 오솔길을 걸어 나오는 데 까마귀가 머리카락이 일어날 정도로 스쳐 지나갔다.그것도 세 번씩이나. 흠짓 놀랬지만 그만 하겠지 했는데, 이 번엔 머리를 치고 날아 오르자 엄청 놀랐고 다시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었다.그 경계는 무엇이고 합은 무엇인가? 생생존존의 삶을 이루는 고유성과 다양성속에 내가 바라보고 서야 할 자리는 어디쯤인가? 그래 하늘을 보고 걸어가자.하늘 이 항상 맑던가? 그래도 걸어야지